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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아시안게임 축구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최종명단 및 와일드카드(이강인, 백승호등)

by 방글이파더 2023. 7. 14.

3회 연속 및 총 6회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 최종명단이 오늘 7월 14일 14시 발표됐다

최근  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확정 지은 이강인 선수를 포함 역대급 미드필더진이라는 평가를 받는 멤버 구성 속 과연 어떠한 선수들이 최종 명단에 올랐는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최종명단 및 와일드카드 명단을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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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명단 및 역사

세계 인구의 60%를 차지하는 45억 명 아시아인들의 축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항정우에서 개최된다 기존 2022년 개막을 앞두고 있었으나 코로나 펜더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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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최종명단
2. 역대급 선수단으로 평가받는 미드필더 명단
3 와일드카드 명단

1.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최종명단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황선홍 감독
오는 7월 14일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을 노리는 황선홍 감독

당초 지난해 열릴 계획이었던 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되면서 참가 연령 제한이 완화 1999년생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게 된 점이 특이점으로 볼 수 있다 

  • GK
    김정훈(전북현대), 민성준(인천유나이티드), 이광연(강원 FC)

  • DF
    박규현(디나모드레스덴), 박진섭(전북현대), 설영우(울산현대), 이상민(성남 FC), 이재익(서울이랜드), 이한범(FC서울), 최준(부산아이파크), 황재원(대구 FC)

  • MF
    고영준(포항스틸러스), 백승호(전북현대), 송민규(전북현대), 엄원상(울산현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정호연(광주 FC), 조영욱(김천상무), 홍현석(KAA헨트)

  • FC
    박재용(FC안양), 안재준(부천 FC)

현재 K리그에서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고재현(대구), 천성훈(인천), 이태석(서울) 선수들이 제외된 건 다소 아쉽다는 평가 속 특히 다른 포지션에 비해 공격진의 무게감이 떨어지기에 고재현 선수와 천성훈 선수의 미발탁은 다소 의외일 수 있지만 송민규 선수와 조영욱 선수가 최전방 포지션도 수행할 수 있는 점을 염두에 두고 명단을 뽑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2. 역대급 선수단으로 평가받는 미드필더 명단

1999년생 선수들은 이미 국가대표팀으로 뽑히기도 했던 선수들과 프로팀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확실히 쌓고 있는 선수들이 포함된 역대급 미드필더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 축구 명단 중 강점으로 뽑히는 2선 자원 명단이 화려한데 현 K리그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엄원상을 필두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에 들었던 송민규와 정우영 선수 연령별 대표팀부터 국가대표까지 꾸준히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조영우 선수등 주전 경쟁이 가장 치열한 포지션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중원 역시 만만치 않은데 최근 7월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소집됐던 벨기에 프로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홍현석 선수와 와일드카드 백승호 선수 광주에서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는 정호연 선수가 포함됐으며 이번 아시안게임 축구 명단 중 가장 관심을 끌었던 이강인 선수 역시 포함됐다

아시안게임은 국제축구연맹 FIFA 규정한 정식 소집대회가 아니기에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유럽 구단과의 차출 과정이 필요하다 이강인 선수의 경우 전 소속팀 마요르카와의 조율이 끝난 상태였지만 최근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면서 파리 생제르맹과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강인 선수 역시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과정인 9월 차출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선수 본인의 참여 의지가 강하고 특히 금메달 획득 경우 군면제 혜택은 파리 생제르맹 입장에서도 최상의 결과이기에 긍정적인 상황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3 와일드카드 명단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회에서 손흥민, 황의조, 조현우 선수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금메달 획득에 큰 도움이 됐기에 이번 와일드카드 명단 역시 큰 관심을 받았는데 무게감이 떨어질 수 있는 최전방 공격수를 발탁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황선홍 감독은 기존대로 3선과 수비 보강에 초점을 둔 백승호 선수, 박진섭 선수, 설영우 선수의 와일드카드를 선택했다

세 선수 모두 K리그에서 검증된 자원이며 박진섭과 백승호 선수는 전북에서 팀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울산의 설영우 선수는 좌우 풀백이 가능한 멀티자원으로서 풀백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현대 축구 흐름과 경기 일정이 타이트한 대회 특성상 중요한 자원으로 좋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KFA | 대한축구협회

KFA, 대한축구협회, Korea Football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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