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진출(16강전 상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이 1차전 쿠웨이트 9대 0 대승, 2차전 태국전 4대 0 승리라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조 1위로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습니다

 

 

아시안게임 축구 대회 시작 전 선수 선발과정등 여러 잡음이 있었고 경기력 또한 논란이 있었기에 대회 시작 전부터 불안과 불만 섞인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지만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이러한 불만과 불안을 경기력과 결과를 통해 증명하며 아시안게임 축구 대회 3 연속 우승을 위한 더없이 좋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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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5년 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은 황선홍호
2. 아시안게임 축구 16강전 상대

 

1. 5년 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은 황선홍호

5년 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 대표팀은 1차전 황의조 선수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바레인을 6대 0으로 제압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5년 전 당시에도 황의조 선수 와일드카드 발탁 논란으로 대회 시작 전부터 여러 잡음이 많았지만 황의조 선수는 1차전 해트트릭을 통해 왜 본인이 아시안게임 축구 와일드카드로 뽑혔는지 증명했으며 이후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아시안게임 축구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당시 1차전 대승 이후 선수들의 체력안배를 위한 2차전 선발 명단에 변화를 주었고 한 수 아래로 평가받던 말레이시아 대표팀에게 전반전에만 두골을 허용하며 최종 스코어 2대 1이라는 충격적인 스코어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당시 3차전 손흥민 선수의 골로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2차전 패배로 말레이시아에 밀려 조 2위로 16강에 올라가며 토너먼트 라운드 그야말로 가시밭길 싸움을 이어가야 했는데 16강 이란전을 시작으로 당시 한국 축구 대표팀과 함께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뽑혔던 우즈베키스탄을 8강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돌풍의 팀 베트남을 4강에서 결승전 일본을 상대하는 매 경기 살얼음판 같은 승부를 이어가야 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우승을 달성하며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지만 2차전 한수 아래로 평가했던 말레이시아전 패배는 분명 아시안게임 축구 전체 경기운영에 있어 미치는 파장이 컸으며 쉽게 갈 수 있었던 대회를 어렵게 끌고 가는 패착이 되었습니다

살인적인 아시안게임 축구 일정상 1차전 대승 이후 선수들의 체력적인 안배를 고려해야 하는 어찌 보면 당연한 전략이었지만 결국 2차전 패배를 당했기에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1차전 쿠웨이트전 9대 0 대승에도 5년 전의 악몽이 재현되지 않을까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었지만 황선홍 감독은 2차전 쿠웨이트전과 비교해 5명의 선수가 선발로 들어갔으며 전반을 4대 0 스코어로 종료 후 후반 10분 박진섭과 주장 백승호를 빠르게 교체해 주는 등 결과와 선수들의 체력안배까지 적절히 해주는 일거양득의 가장 이상적인 운영방식을 보여주며 최종 스코어 4대 0 승리로 조 1위 조기 16강 진출을 확정 지으며 3차전 부담 없이 선수들의 체력안배까지 할 수 있는 최상의 시나리오로 토너먼트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2. 아시안게임 축구 16강전 상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조편성(사진 확대시 자세히 보실수있습니다)

 

조 1위를 확정 지은 한국 축구대표팀은 F조 2위와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툴 예정입니다

북한, 인도네시아, 대만, 키르기스스탄이 F조에 속해있으며 현재 북한이 2승으로 1위, 인도네시아와 대만이 각각 1승 1패를 기록 중이기에 인도네시아와 대만이 유력한 상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실 아시안게임 축구에 큰 목적을 두지 않는 일본은 대학생 선수 선발 위주의 명단으로 대회에 참여하는 등 토너먼트에서 어떤 팀들을 만나더라도 냉정히 말해 한국 축구대표팀을 위협할만한 팀은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아무래도 한국 축구대표팀의 가장 큰 적은 살인적인 일정이라고 생각됩니다

결승 진출 시 총 7경기를 3일 간격으로 치러야 하는 살인적인 일정이기에 체력적으로 준비가 안된다면 분명 한수 아래의 팀을 상대로도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할 수 있기에 선수들의 체력안배와 집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며 다행히 9월 24일 3차전은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로 임하기에 충분히 로테이션을 가동 주전 선수들의 체력안배와 교체 선수들이 경기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우려와 걱정 속에 시작했던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축구 이강인 선수의 합류로 토너먼트 라운드 더욱 강력해진 전력으로 대회를 임할 수 있기에 1,2차전에 보여줬던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3 연속 금메달 획득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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