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 프리미어리그 가 한창 진행 중이며 팀당 9라운드를 마무리한 현재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이 7승 2 무 승점 23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지난 시즌과 다른 공격적인 전개와 안정된 수비력을 바탕으로 20 득점 8 실점이라는 공수 양면으로 안정된 경기력과 승점을 챙겨가고 있는 토트넘이 과연 장기간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유지하며 꿈에 그리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큰 관심사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목차
1. 기대 이상의 스타트를 보여주고 있는 토트넘
2.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되는 2023-2024 프리미어리그
1. 기대 이상의 스타트를 보여주고 있는 토트넘
올 시즌 팀의 에이스이자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헤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시키며 2023-2024 프리미어리그를 시작하는 토트넘의 전망은 그리 밝지 않았습니다
지난 시즌 팀의 부진 속에서도 홀로 리그 30골을 넣으며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던 케인의 득점력과 팀 내의 존재감을 생각한다면 분명 토트넘 팬들 입장에서는 최악의 이적으로 볼 수 있었지만 토트넘은 올 시즌 새로 부임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필두로 강등된 레스터시티에서 검증된 미드필더 메디슨 영입을 시작으로 골키퍼의 바키리오와 센터백 판 더펜의 성공적인 영입으로 지난 시즌보다 공수 양면에 더욱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손흥민과 메디슨이 공격에서 좋은 합을 보여주며 9라운드가 마무리된 현재 7승 2 무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브렌트포드와의 개막전, 치열했던 북런던 더비 아스널전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을 뿐 현재까지 패배가 없으며 이 기간 홈에서 맨유와 리버풀을 잡아냈으며 한수 아래로 평가받는 팀들에게 승점을 꼬박 챙기는 등 강팀으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북런던 더비에 관한 이야기
2023-2024 시즌 달라진 토트넘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에 자세히 다뤄볼 예정이기에 현재의 토트넘에 대한 상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올 시즌 토트넘이 우승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기회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현재 초기 9라운드가 지난 시점이지만 손흥민을 중심으로 메디슨, 로메로 주장단은 팀에 긍정적인 기운을 주며 언제나 즐거운 팀 분위기를 만들고 있으며 아스널,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와 리버풀은 유로파 리그 일정을 소화하는데 반해 토트넘은 온전히 프리미어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기에 우승경쟁을 펼치는 타 팀과 비교해 살인적인 일정으로 유명한 프리미어리그에서 분명 긍정적인 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의 토트넘은 분명 손흥민과 메디슨이 전력에서 이탈한다면 팀 전체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히샬리송 역시 부활의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게 타 팀에 비해 손흥민과 메디슨이 빠진다면 공격진에서의 무게감이 확실히 떨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내년 1월 아시안컵 일정을 위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차출되는 송흥민 선수의 약 한 달간의 공백이 이번시즌 토트넘의 가장 큰 고비이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 고비를 잘 넘긴다면 분명 토트넘은 이번시즌 달라진 모습으로 리그가 끝나는 시점까지 최상의 레이스를 이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되는 2023-2024 프리미어리그
현재 1위 토트넘을 필두로 맨시티와 아스널이 승점 21점 리버풀이 20점으로 토트넘의 뒤를 바짝 쫓고 있습니다
올 시즌 각 필요한 포지션에 성공적인 영입에 성공한 아스널과 리버풀이 초반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지만 아스널은 생각보다 답답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생각만큼 초반 강하게 치고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데클란 라이스 아스널 이적 관련 포스팅
7R 본머스 원정 4대 0 승리를 제외하면 다소 공격 마무리에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아스널이며 특히 이겨야 할 경기 3라운드 홈에서 풀럼과 비기고 현재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첼시 원정에서도 어렵게 2대 2 무승부를 거두는 모습은 분명 아스널에겐 아쉬운 결과로 남아있습니다
리버풀 역시 지난 시즌과 비교해 보면 분명 올 시즌 초반 좋은 경기력과 승리가 필요한 경기에 승점을 챙기고 있지만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 살라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가장 큰 관건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맥 알리스터 리버풀 이적 관련 포스팅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 역시 울버햄튼과 아스널 원정 각각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2패를 당했으며 올 시즌 특별한 영입 없이 중원의 핵 귄도안의 바르셀로나 이적과 팀 에이스이자 중원의 사령탑인 케빈 데 브라이너의 부상 부재가 리그가 거듭될수록 맨시티에 불안요소로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이 들며 지난 시즌 득점왕 홀란드 역시 현재 9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있지만 강팀과의 경기 다소 결정력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에 과연 맨시티가 지난 시즌처럼 막판 스퍼트를 발휘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2023-2024 프리미어리그를 관전하는 또 하나의 재미있는 요소이지 않을까 생각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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