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2023년 기준 아시아 선수 역대 이적료 TOP6

지난 시간 아시아 축구 선수들의 2023년 기준 시장 가치에 대해 알아본 결과 김민재, 손흥민, 이강인 선수가 TOP10에 랭크됐으며 특히 김민재 선수와 손흥민 선수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평가받고 있다

 

 

그렇다면 김민재 선수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기점으로 역대 아시아 선수들의 이적료가 얼마였는지 2023년 기준 아시아 축구 선수 역대 이적료 TOP6을 알아보기로 했다

목차
1. 아시아 축구 선수 역대 이적료 TOP6
2. 점점 늘어나는 한국 축구 선수들의 시장 가치

1. 아시아 축구 선수 역대 이적료 TOP6

순위	선수	국적	이적년도	이전팀	이적팀	이적료
1	김민재	대한민국	2023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5,000만 유로
2	나카지마 소야	일본	2018	포르티모넨스	알 두하일	3,500만 유로
3	손흥민	대한민국	2015	레버쿠젠	토트넘	3,000만 유로
4	나카타	일본	2001	AS 로마	파르마	2,840만 유로
5	이강인	대한민국	2023	마요르카	파리 생제르맹	2,200만 유로
6	나카타	일본	2000	페루자	AS 로마	2,160만 유로

아시아 역대 이적료 1위 역시 김민재 선수가 차지했다 한화 약 700억이라는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는데 앞으로 아시아 선수 특히 아시아 수비수가 김민재 선수의 이적료를 넘어설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했다

첫 유럽 진출에 성공한 페네르바체 시절 650만 유로의 가치를 지녔던 김민재 선수는 지난 시즌 나폴리 돌풍의 주역으로 33년 만의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기여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되는 유럽 최고의 센터백 모습을 보여주며 유럽진출 2 시즌만에 자신의 가치를 무려 820% 상승시키며 아시아선수 최고 몸값의 선수가 됐다

3위는 나카타 선수의 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를 무려 15년 만에 갱신하며 2015년 독일 레버쿠젠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 선수가 차지했다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 이적 후 세계적인 월드 클래스 공격수로 올라서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등극하는 등 토트넘 레전드 반열에 올랐는데 8 시즌째 토트넘에서 활약했기에 만약 손흥민 선수가 다른 팀으로 이적했다면 손흥민 선수의 이적료 가치가 얼마였을지 궁금하면서도 살짝 아쉬운 대목이다

5위는 최근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이강인 선수가 차지했다
발렌시아 유소년 시절을 거쳐 프로 데뷔에 성공한 이강인 선수는 발렌시아 시절 팀에서 제대로 된 기회를 받지 못하고 마요르카로 이적했는데 마요르카 이적 후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 이번 이적시장 2,200만 유로에 프랑스 최고의 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2001년생으로 이제 22살의 이강인 선수이기에 지금처럼 꾸준한 활약과 군 문제까지 해결한다면 김민재 선수가 기록한 아시아 최고 이적료 5,000만 유로 이적료를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아시아 선수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4,6위는 모두 일본 축구의 상징 나카타 선수가 차지했다
1990년대 후반 축구 불모지로 불리는 아시아 선수가 세계 최고 리그인 이탈리아 세리아 A 진출 첫 시즌에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AS 로마로 이적 세리아 A 우승을 경험한 뒤 한 시즌만에 파르마로 이적 또 한 번 아시아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다

당시 파르마 모 기업의 일본 진출을 위해 나카타 선수에 대한 투자를 감행한 점도 있지만 나카타 선수의 실력과 스타성이 여실히 반영되는 당시로서는 믿기 힘든 아시아 축구 선수 최고 이적료 기록이었으며 연봉 역시 당시 시계적인 선수들로 가득한 세리아 A 무대에서 3번째로 많은 열봉을 받는 선수이기도 했다

 

일본 축구의 상징 나카타 히데토시

 

2. 점점 늘어나는 한국 축구 선수들의 시장 가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선수 베스트 11

나카타 선수의 아시아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기까지 무려 1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바로 손흥민 선수의 존재 때문이었는데 유럽리그 진출만 해도 성공적이었던 한국 축구가 세계 최고의 구단 맨유로 이적한 박지성 선수를 필두로 점점 유럽 명문구단으로 이적하는 선수들이 많아지고 있다

과거 유럽리그 진출 선수들의 스타팅 라인업에 들었을지가 궁금했다면 이제는 출전은 당연하고 손흥민 선수가 골을 넣을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바뀌었는데 김민재 선수 역시 스타팅 선발은 당연하고 오늘은 또 어떤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이 생겨나고 있다

점점 해외축구 시장에서 한국 선수들의 가치가 늘어나며 아시아 선수 몸값 및 이적료 랭킹에서도 아시아 TOP 랭킹을 달리고 있는데 출중한 실력에 더한 꾸준한 자기 관리와 프로의식 조직 문화에 익숙한 한국 선수들의 장점이 점점 유럽 클럽팀들에 대한 관심으로 바뀌면서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베스트 11 절반을 차지할 만큼 점점 그 위상과 가치가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어떤 새로운 선수들이 한국 축구의 가치를 증며해줄지 기대가 되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