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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누리호 3차 발사

by 방글이파더 2023. 5. 24.

누리호 3차 발사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우주를 향해 다시 한번 날아오른다
이미 지난해 6월 2차 발사에서 인공위성들을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지만 당시 위성들은 누리호의 위성발사 능력 자체를 검증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하지만 이번 비행은 진짜 위성 손님을 태우고 하는 사실상의 첫 비행이라 할 수 있다

누리호 3차 종합

누리호

누리호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KSLV 계획에 따라 2022년 개발 완료한 로켓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저궤도 실용 위성 발사용 로켓이다
누리호의 발사로 한국은 세계 11번째의 자력 우주로켓 발사국이 되었으며, 1톤 이상의 실용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킬 수 있는 7개국 반열에 올랐다
누리호 개발사업은 2조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며 누리호에 사용되는 기술들은 향후 개발할 KSLV-III의 기술적 기반이 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

이번 발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체계종합기업으로 발사준비와 운용 과정에 참관하여 앞으로 누리호 발사를 민간 주도로 진행하기 위한 기술을 습득하며 진정한 민간 우주시대를 여는 계기를 마련한다

누리호 임무

누리호의 이번 임무는 고도 550KM에서 실용급 위성 8기를 궤도에 올리는 것으로 실용급 위성을 탑재 우주발사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우주 강국을 향한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선다

발사 시간 및 장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금일 2023.5.24일 오후 6시 24분 누리호 3차 발사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단 우주 물체 출동 가능성이 제기되거나, 바람 등 조건에 맞지 않으면 발사가 연기될 예정이며 발사 연기 시 예비기간인 25~31일 중 다시 발사일을 확정할 예정이다

장소: 전남 고흥군 볼래면 나로우주센터 발사대 

날씨 상황

기상청에 따르면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군의 발사예정시간인 24일 오후 날씨는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강수확률은 20%, 풍속은 발사에 지장이 없을 정도인 초속 2m로 예보됐다 

날씨가 대체로 맑고 바람 또한 강하게 불지 않는다고 전망했기에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계획대로 금일 발사일정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누리호 중계

누리호 중계는 과학기술 정보통신부와 항우연의 공식 유튜브, 네이버 tv, 방송 3사, 종편 3사, 국립중앙과학관, 과학환, 천무대 등에서 생중계 예정이다

누리호 발사 3차 성공의 의미

지난해 6월 누리호 발사 성공에 이어 이번 3차 발사까지 성공하게 된다면 민간기업이 최초로 참여해 성공한 로켓 발사, 실용 위성을 처음으로 쏘아 올린 독자 발사체 상용화의 천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