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파리로 세계를 놀라게 했던 역대 최고 이적료 3,000억을 기록하며 축구사에 새로운 역사를 썼던 네이마르 선수가 새로운 시즌 소속팀 파리에서 입지가 불안한 가운데 그의 이적을 두고 맨유, 첼시, 사우디 리그 등 많은 이적 기사가 나왔지만 최근 고향팀 산투스로 복귀한다는 얘기 또한 흘러나오며 올여름 네이마르의 행선지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사가 뜨거운 가운데
토트넘 그 자체이자 잉글랜드 불세출의 스트라이커 케인 역시 여느 프리시즌과 다르지 않게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지만 올여름만큼 이적에 관해 진정성 있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온 적이 없기에 과연 두 명의 축구스타들의 올여름 행선지가 많은 축구팬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목차
1. 네이마르 이적 혹은 잔류 산투스 복귀 가능성
2. 해리 케인 이적 토트넘 떠나 뮌헨 이적 가능성
1. 네이마르 이적 혹은 잔류 산투스 복귀 가능성
2017년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파리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파리 소속 총 178경기 출전 118골 77 도움을 기록하며 프랑스 리그 총 5회 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네이마르의 파리 선택과 파리가 네이마르를 영입한 공통의 이유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타이틀 획득이었는데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의 그늘에서 벗어나 본인이 NO.1 선수가 되기 위해 파리를 선택했고 파리 역시 네이마르 영입으로 클럽 역사상 첫 번째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획득 유럽의 강호로 올라서길 희망했지만 결국 선수와 클럽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
메시, 호날두 다음으로 평가받는 네이마르는 확실히 경기에 출전하면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잦은 부상으로 파리 이적 후 30경기 이상 출전한 시즌이 없었고 챔피언스리그 중요한 토너먼트 경기에서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며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비록 코로나 펜더믹으로 8강전부터 단판으로 치러진 2019/2020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하였지만 뮌헨에 패하며 준우승을 거두는 등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렇듯 잔부상에 시달리며 중요한 경기에 제대로 출전하지 못하는 네이마르에 실망한 파리는 음바페 중심으로 팀을 개편하기에 이르렀고 올 시즌 파리의 처분 대상이 되었다 부상만 아니면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네이마르이기에 그를 영입하기 위한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초반 맨유, 첼시 등 프리미어리그 명문팀들이 네이마르에 대한 관심을 보였으나 파리 이적 몸값 3,000억에서 현재 파리는 800억 정도의 이적료를 지불하는 팀이 있다면 네이마르를 보내줄 의사가 있지만 800억 역시 높은 이적료이며 네이마르의 높은 연봉 역시 부담이기에 초반 강력히 그를 원하던 팀들의 관심이 줄어든 상태이며 메시 영입에 실패한 사우디 리그 알 힐랄이 2,800억의 연봉을 제시하며 네이마르를 영입한다는 기사다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네이마르의 고향팀 산투스로 복귀한다는 기사가 흘러나오며 또 한 번 네이마르의 이적설이 미궁으로 빠지고 있다
이적료 높은 연봉 등 현시점에 네이마르가 브라질 산투스로 당장 복귀하는 건 어렵겠지만 축구에서는 어떠한 일도 벌어질 수 있기에 더 관심이 가는 내용이며 과연 올 시즌 네이마르가 파리에 남아 본인의 자존심을 세울지 아니면 다른 유럽 팀으로 이적할지 최근 기사대로 돈과 명예를 버리고 '낭만'을 찾아 고향팀 산투스로 복귀할지 축구팬들과 축구 전문가들의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2. 해리 케인 이적 토트넘 떠나 뮌헨 이적 가능성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맨시티로 이적한 신입생 홀란드는 엄청난 골을 생산하며 득점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최종 득점 순위표에 해리 케인 역시 어느새 리그 30골을 기록하는 클래스를 보여줬는데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2위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역대 a매치 최다 득점에 빛나는 해리 케인 역시 올여름 이적시장의 중심이 되고 있다
최근 득점력뿐 아니라 공수 연계에 눈을 뜨며 팀 동료를 이용한 날카로운 스루패스까지 장착한 케인은 과거 득점만 하던 스트라이커에서 플레이메이킹까지 장착한 완성형 스트라이커가 되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3회 등 개인 기록으로는 모든 걸 다 이룬 선수지만 현재까지 커리어 우승이 없는 대표적인 비운의 선수이기에 매 시즌 케인에 대한 이적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 선수 본인 역시 토트넘에 대한 애정이 너무 깊어 잔류를 선택했지만 올 시즌 리그 8위라는 유럽 대항전 출전마저 이루지 못한 상황이기에 토트넘 잔류보다는 이적에 대한 분위기로 힘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토트넘 역시 내년 2024년 6월이면 케인과 계약이 종료되기에 만일 재계약을 못한다면 다음시즌 한 푼도 받지 못한 채 케인을 다른 팀으로 보내줘야 하기 때문에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케인은 보내야 하는 상황이기에 토트넘 역시 앉아서 구경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초반만 하더라도 맨유, 맨시티 등에서 케인영입에 대한 관심을 보였지만 토트넘이 제시한 케인 이적료 1,600억에 부담을 느낀 두 구단은 영입에 발을 뺀 가운데 맨유, 맨시티와 더불어 초부터 케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던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행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선수 본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길 원하지만 토트넘 입장에서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같은 프리미어리그 팀으로 이적시킬 생각이 없다는 입장이며 바이에른 뮌헨 역시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를 구하지 못한 상황에 케인을 강하게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떠나고 그의 대체자로 리버풀의 마네를 영입했지만 전통적인 9번 스트라이커의 성향이 아닌 마네였기에 바이에른 뮌헨의 레반도프스키 대체자는 실패로 끝났기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 레반도프스키의 완벽한 대체자로 해리 케인을 점찍어둔 바이에른 뮌헨이다
초반 부정적인 얘기가 흘러나온 것과 다르게 구단과 선수가 미팅을 갖으며 세부 조율 협상 단계라는 기사가 나오는 가운데 과연 해리 케인이 올 시즌 토트넘에 또 한 번 남아 시즌을 치를지 아니면 독일로 넘어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 타이틀에 도전할지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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