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일정 및 역대 우승(포항 스틸러스, 인천 유나이티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막대한 투자로 네이마르, 호날두, 벤제마, 캉테, 파비뉴 선수 등을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보게 된 만큼 국내외 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입니다

AFC 챔피언스리그 총 12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국가인 대한민국 K리그 팀들의 선전 역시 기대가 되기도 하며 K리그 클럽의 결승진출 시 사우디 리그에서 활약하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들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이번 AFC 챔피언스리그를 지켜보는 큰 재미입니다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K리그 출전팀의 경기 일정을 알아보는 시간 이번 소개할 K리그 팀은 전 포스팅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 소개에 이어 포항 스틸러스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일정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조편성 및 경기일정, 대회 운영방식에 대한 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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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일정 및 역대 우승(전북 현대, 울산현대)

 

목차
1.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포항 스틸러스 조별리그 일정
2.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조별리그 일정

 

1.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포항 스틸러스 조별리그 일정

 

파리아스 매직의 2009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

 

현재 K리그에서 가장 매력 있는 축구를 구사하는 팀을 뽑자면 단연 포항 스틸러스입니다

김기동 감독의 명칭을 따 기동타격대로 불리는 포항 스틸러스는 최근 몇 년간 K리그 무대 우승 인연은 없지만 전북 현대, 울산 현대 양강에 밀리지 않는 오히려 더 짜임새 있고 조직적인 축구를 보여주며 K리그 팬들에게 축구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클럽입니다

 

 

1973년에 창단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클럽이기도 한 포항 스틸러스는 K리그 우승 5회, FA 컵 우승 4회를 기록한 명문 클럽이며 K리그 클럽 역대 최다인 AFC 챔피언스리그 1996-1997, 1997-1998, 2009 시즌 총 3회 우승에 빛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AFC 3회 우승 기록은 총 4회 알 힐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최다 우승 기록이기도 합니다

또한 K리그 최초 유소년 시스템을 구축 자타공인 K리그 최고의 유소년 시스템을 보유한 역사적인 클럽이기도 한 포항 스틸러스의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정	경기시간	상대팀	홈 / 원정
9월 20일	21:00	하노이	원정
10월 4일	19:00	우한 싼전	홈
10월 24일	19:00	우라와 레즈	원정
11월 8일	19:00	우라와 레즈	홈
11월 29일	19:00	하노이	홈
12월 6일	21:00	우한 싼전	원정

2021 시즌 준결승전에서 동해안 더비 라이벌 울산 현대를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힐랄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던 포항 스틸러스는 다소 부족한 전력속에도 결승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달성했기에 올 시즌 역시 특유의 짜임새 있는 축구를 구사한다면 충분히 2년 전의 결승 진출을 재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전북 현대, 울산 현대에 비해 적극적인 투자는 못하고 있지만 화수분 축구로 대변되는 유소년 선수들이 매해 꾸준히 나오고 있기에 젊은 유망주 선수들이 AFC 챔피언스리그라는 큰 무대에 활약하는 것만으로도 포항 스틸러스는 물론 K리그 와 한국 축구에 큰 발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조별리그 일정

 

인천 유나이티드 홈 팬들

 

K리그 대표적인 생존왕 클럽 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 첫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지난 시즌 K리그 4위를 기록하며 2위 전북 현대의 FA컵 우승자격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티켓을 획득 베트남의 하이퐁과 플레이오프 연장접전 속 3-1 승리를 거두며 당당히 AFC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일정	경기시간	상대팀	홈 / 원정
9월 19일	19:00	요코하마	원정
10월 3일	19:00	카야 FC	홈
10월 25일	19:00	산둥 타이산	홈
11월 8일	19:00	라이언 시티	원정
11월 28일	19:00	요코하마	홈
12월 13일	17:00	카야 FC	원정

사상 첫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한 인천 유나이티드이지만 강력하 상대들과 한조에 속하며 다소 토너먼트 라운드 진출이 어렵지 않냐는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지난 시즌 J리그 우승팀 이자 현 J리그 2위 팀은 요코하마 원정 AFC 데뷔 무대에서 4-2 대승을 거두며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J리그 우승팀 요코하마와 중국 슈퍼리그 우승 다툼을 하고 있는 산둥 타이산등 첫 출전부터 너무 강력한 팀들과 한조에 속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첫 데뷔무대 엄청난 반전을 일으킨 인천 유나이티드는 요코하마 원정 경기를 함께한 500여 명의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으며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AFC 챔피언스리그라는 큰 무대에서의 축제를 즐긴 준비를 마쳤다는 자신감이 허황된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이번 승리를 통해 벌써부터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펼쳐질 AFC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산둥 타이산은 최강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기에 최강희 감독과의 대결 역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영입된 중원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명주 선수와 J리그에서 1년 만에 돌아온 인천의 레전드 무고사 선수등 모두 실력과 경험을 두루 갖춘 알찬 스쿼드를 보유한 인천이기에 첫 출전 쉽지 않은 조이지만 축구라는 스포츠가 언제든 이변이 가능하다는 스포츠라는 걸 첫 경기 데뷔 무대를 통해 보여주었기에 지난 시즌 K리그에서 보여줬던 돌풍을 올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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