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9,10월 평가전 상대

오는 9,10월 한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일정이 생각처럼 순조롭게 진행이 안되고 있다

 

 

9,10월 각 두 번 총 네 번의 평가전을 치르는 대한민국 축구 국구가 대표팀은  9월 1차전 상대 9월 7일 벌어질 웨일스 원정은 일찌감치 확정 지은 상태에서 두 번째 평가전 상대를 아직도 정하지 못하고 있는 시점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9월 웨일스 원정

현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여러 불미스러운 얘기가 오고 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과 내년 1월 개최되는 아시안컵 우승 준비에 대한 평가전 상대가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목차
1. 사우디 아라비아가 유력한 9월 유럽 원정 평가전
2. 베트남과 진행 예정인 10월 국내 평가전

1. 사우디 아라비아가 유력한 9월 유럽 원정 평가전

유럽축구연맹이 유럽선수권대회와 별개로 만든 유럽 네이션스리그 때문에 타 대륙은 FIFA가 정한 A매치기간 유럽 대륙의 팀들과 평가전을 잡는데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는 9월 A매치 기간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랜만에 유럽 원정계획 일정을 잡고 웨일스와 빠른 접촉을 통해 원정 평가전을 추진했지만 이후 평가전 상대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시점인데 2차 평가전 상대로 유력했던 멕시코와의 경기가 멕시코의 일방적인 취소로 무산되며 한국과 마찬가지로 멕시코와 평가전 계획을 잡았던 사우디 아라비아가 유력한 상대로 지목되고 있다

내년 아시안컵을 대비해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평가전 역시 한국 축구대표팀에게는 어느 정도 이득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어렵게 계획환 유럽 원정 평가전에 타 대륙도 아닌 아시아 팀과의 평가전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는 의견이 많은데 상대적으로 일본은 9월 9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독임과 9월 12일 벨기에 헹크에서 튀르키예와 격돌하는 일정을 봤을 때 상당히 대비되는 평가전이 아닐 수 없다

2. 베트남과 진행 예정인 10월 국내 평가전

대한축구협회

10월 평가전 역시 많은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10월 국가대표 평가전 일본은 캐나다, 튀니지와 대결하는 반면 한국은 베트남과의 평가전이 유력한 가운데 클린스만 감독이 원격근무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기 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상대를 대비 한국 축구 대표팀을 상대로 한국과 상대할 시 수비축구를 구사할 맞춤형 상대를 구해달라는 요청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상대적으로 월드컵 예선이나 아시안컵 조별예선 경기등 한국팀을 만나는 아시아 국가들이 대부분 수비 지향적 전술을 구사하며 한국 축구대표팀은 그런 밀집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해내지 못해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경기들도 많았기에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는 부분이지만 국내에서 치르는 평가전 상대를 굳이 약팀을 지목해서 승리 외에는 별 소득이 없고 FIFA 랭킹 관리에도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약팀을 상대로 우리 축구 대표팀이 무엇을 크게 얻을 수 있는지 많은 축구 팬들과 전문가들의 의구심을 사고 있다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 축구 대표팀을 상대로 수비 전술을 펼치는 팀과의 경기도 어느 정도 필요한다고 보는 입장이다 밀집 수비에 막혀 해법을 찾지 못하는 경기가 많았기에 그에 대한 대처 역시 필요한 부분이지만 굳이 상대팀을 베트남으로 잡아야 하는지에 대한 아쉬움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10월 A매치 평가전 역시 2차례 진행되는 만큼 다른 한차례 평가전은 한국 축구 대표팀과 어느 정도 대등한 상대 및 축구 강호를 초청해 평가전을 치르는 방향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해봐야 할 필요성이 있을 것 같아 보인다

※ 2023 한국 축구 주요 일정

축구 평가전 일정 및 2023 한국 축구 주요 대회 일정